프랍펌 업계 동향
by 양키트레이더
by 양키트레이더
용돈 벌이를 넘어 진짜 부를 가져가는 법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키트레이더입니다.
지난 2024년 10월, 제가 네이버 언더그라운드 트레이더스 카페에 올렸던 프랍펌 업계 전망글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제가 먹튀 이슈와 다계좌 분산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강조했던 핵심 메시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결국엔 실계좌를 주는 회사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 당시엔 선택지가 너무나 좁았습니다. 말로는 실계좌라고 하지만 제약이 많거나 무늬만 실계좌인 곳이 태반이었고, 트레이더를 진짜 시장으로 내보내는 데 진심인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업계는 또 한 번 격변했고 제 예상대로 흐름은 완전히 '리얼 라이브' 쪽으로 넘어가고있습니다. 2026년을 앞둔 이 시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변화에 대해 좀 진지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특히 적당한 수익 말고, 인생을 바꿀만한 큰돈을 벌고 싶다는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1. 가짜 돈의 시대에서 진짜 돈의 시대로..
지금까지 많은 프랍펌들은 소위 심 펀디드 계좌 방식이었습니다. 모의계좌입니다. 트레이더가 수익을 내면, 회사가 받은 챌린지나 펀딩 비용으로 돌려막기 해서 주는 구조였죠. 이 구조의 치명적인 단점은 이해 상충입니다.
트레이더가 너무 잘해서 수십만 불을 벌어가면? 회사는 큰 손실입니다. 그래서 룰과 판매모델을 복잡하게 유지하고, 바꾸고, 트집을 잡고, 심지어 내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계좌가 핵심입니다. 실계좌로 주문이 실제 거래소(CME)에 들어가는 구조에서는, 여러분이 100만 불, 200만 불을 벌어도 회사는 타격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합니다.
그 돈은 회사가 주는 게 아니라 시장에서 가져오는 것이니까요.
2. 증명된 모델, 그리고 확산되는 기회
이러한 리얼 라이브 모델이 실제로 얼마나 강력하고 안정적인지는 Take Profit Trader(TPT), TradeDay, The Futures Desk, Phidias 같은 기존의 뚝심 있는 회사들이 이미 증명해왔습니다. 이들은 일찍부터 실계좌 운용을 원칙으로 삼으며 트레이더와의 상생 구조를 만들어왔죠.
이들 중 특히 TPT의 경우, 지난달인 2025년 11월 한 달 동안만 100만 불(약 14억 원) 이상을 출금한 사람을 두 명이나 목격했습니다. 기존의 돌려막기식 프랍펌이었다면 벌써 계정이 정지되었을 금액이지만, 실계좌 기반 회사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더 반가운 소식은, 이러한 흐름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저 세내개 회사들뿐만 아니라, 최근 Lucid Trading이나 Tradeify 같은 곳들도 새로운 실계좌 운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독립적인 다중 실계좌를 허용하고 룰을 더 심플하게 다듬으며 '리얼 트레이딩'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에는 이유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명백한 신호입니다. 2026년에는 더 많은 회사가, 더 좋은 조건으로 실계좌 시장에 진입할 것입니다.
3. 2026년도 역시 정보가 곧 엣지입니다.
이제 단순히 모의 펀딩 계좌 스무개 정도 모아서 한 달에 조금씩 빼먹자는 식의 전략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방식은 용돈 벌이는 될지언정, 여러분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진 못합니다.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 제가 제안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실계좌 전환이 확실한 회사에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TPT, TradeDay, TFD, Phidias 등 검증된 곳과 새롭게 실계좌 운용애 진입 한 회사들)
모의 펀딩 단계는 출금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 제한적입니다. 실계좌로 넘어가서 더 큰 잠재력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Lucid, Tradeify 등 새로 치고 나오는 회사들의 조건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점해야 합니다.
프랍펌 업계는 생물처럼 계속 진화합니다.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으면 도태됩니다. 저 또한 프랍코리아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업계의 최신 소식과 알짜배기 정보들을 가장 빠르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한발 앞서 접하고, 내 트레이딩 환경에 적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엣지가 될 것입니다.
진짜 승부는 '라이브'에서 시작됩니다. 다들 준비되셨나요?
지금까지 프랍코리아의 양키트레이더였습니다. 다들 챗방에서 뵈요.
1. 현황 진단: '출금 거부'를 넘어 '생존' 자체가 리스크가 된 시장
2024년 5월, APEX 사태로 시작된 '대규모 출금 거부'와 상도덕 실종 시대는 이제 '신생 업체의 연쇄적 먹튀'라는 더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에 Fast Track Trading, Profitrade, Flexy Trade, 그리고 최근 2달 만에 사라진 Thrive의 사례는 이제 어떤 프랍펌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의 전략 또한 '수익 극대화'에서 **'자산 보호 및 생존'**으로 최우선 순위를 변경해야 합니다.
2. 핵심 공략 전략
가. '생존 기업'을 고르는 안목이 가장 중요한 실력
이제는 단순히 룰이 좋거나 할인을 많이 하는 곳이 아니라, 최소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시장의 격변기를 버텨낸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신생 업체는 '높은 할인율'과 '파격적인 조건'으로 유혹하지만, Thrive의 사례처럼 초기 자본금 모집 후 사라질 위험이 극도로 높습니다. 기업의 연혁, 커뮤니티의 평판, CEO의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또한 닌자트레이더나 트레이도베이트의 지원여부도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모든 먹튀 회사들이 이부분에서 걸렸었습니다.
나. '실계좌 전환' 계획이 구체적인가?
먹튀 기업들은 트레이더에게 실계좌를 제공할 의지나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Sim 계좌에서 실계좌(Live Account)로 전환하는 과정, 조건, 그리고 실계좌의 운영 규칙이 얼마나 투명하고 구체적인지가 이제는 회사의 존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실계좌로 보내준다"는 말이 아니라, 상세한 규정과 성장 경로를 명시한 곳을 신뢰해야 합니다. 또한 실제로 실계좌로 보낸 실적도 파악해야 합니다.
다. '빠른 출금'의 생활화: 프랍펌 계좌는 은행이 아니다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회사라도 언제든 정책이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금이 발생하면 출금 가능 최소 요건을 만족하는 즉시 인출하는 'Hit and Run'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계좌에 큰 수익금을 쌓아두는 것은 스스로 리스크에 자산을 노출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익금은 내 은행 계좌에 들어와야만 진정한 내 돈입니다.
라. '업체 다각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과거의 다계좌 전략이 '수익 증대'를 위함이었다면, 현재의 다각화는 '리스크 분산'을 위함입니다. 최근에 가장 신뢰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 정도의 펀딩계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회사들 계좌를 채워 가면서도 분산화 노력을 하시고 후발주자 업체들은 조심스럽게 추가를 해야겠습니다. 모든 자본과 노력을 한 곳에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준들을 통과한 2-5개의 견실한 업체에 걸쳐 계좌를 운용하며 하나의 회사가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다른 곳에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2024년 5월 이전의 '카피 트레이딩을 통한 다계좌 수익 극대화' 시대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제 프랍 트레이딩은 **'견실한 파트너사를 선별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며 꾸준히 협력하는 금융업'**에 가까워졌습니다. 트레이딩 실력만큼이나 업체를 분석하고 리스크를 판단하는 능력이 당신의 생존과 수익을 결정할 것입니다. 항상 저희 PropKorea의 추천 순위표를 주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