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하루 동안' 허용되는 최대 손실 금액입니다.
Soft Rule vs. Hard Rule:
Soft Rule: 한도를 넘어도 계좌는 유지되고, 다음 날 거래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Hard Rule: 한도를 넘는 즉시 계좌는 실격 처리됩니다.
팁: 일일 손실 제한이 없는 계좌도 있습니다. 본인의 리스크 관리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 자신에게 맞는 규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헷갈리는 규칙입니다. 4가지 방식이 있으며, 트레이더에게 유리한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리한 규칙일수록 계좌 가격은 비싸집니다.
1. 고정 손실 제한 (Static Drawdown)
가장 유리한 방식. 최대 손실 한도가 초기 자본금에서 영구 고정됩니다.
예시: $100,000 계좌에 최대 손실이 $5,000이라면, 실격 라인은 항상 $95,000으로 고정됩니다. 수익을 내는 만큼 나의 손실 허용 범위(쿠션)가 계속 늘어납니다.
2, 3, 4. 추적 손실 제한 (Trailing Drawdown) 방식들
가장 위험하고 헷갈리는 방식입니다. 공통점은 수익이 발생하면 손실 제한선도 따라 올라와서, 손실 허용 범위(쿠션)가 처음 주어진 금액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장마감 기준 추적 (End-of-Day Trailing)
두 번째로 유리한 방식. 손실 제한선 추적이 실시간으로 일어나지 않고, 장이 마감된 후의 확정 잔고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만 이루어집니다.
장중에 미실현 수익이 아무리 높게 찍혀도 드로다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손익비를 길게 보는 트레이더에게 유리합니다.
3. 매매 종료 기준 추적 (End-of-Trade Trailing)
포지션을 청산하여 수익이 확정된 후에만 손실 제한선이 추적됩니다.
장마감 기준만큼은 아니지만, 다음에 설명할 실시간 기준보다는 훨씬 유리합니다. (제공하는 펌이 많지 않음)
4. 실시간 최고점 기준 추적 (Real-Time Trailing / TMDD)
가장 불리하고 악명 높은 방식.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은 '미실현 수익'의 최고점을 기준으로 손실 제한선이 실시간으로 따라 올라옵니다.
최악의 예시: $100,000 계좌, 손실 제한 $5,000.
거래 시작 시 실격 라인: $95,000
포지션 진입 후 미실현 수익이 +$5,000까지 갔습니다. 이 순간, 당신의 실격 라인은 $95,000에서 $100,000으로 이미 따라 올라왔습니다.
이후 가격이 밀려 본전($0 수익)에 포지션을 청산해도, 당신의 계좌는 즉시 실격됩니다. 잔고는 $100,000 그대로지만, 실격 라인을 터치했기 때문입니다.
짧게 끊어 치는 스캘퍼가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방식입니다.
🚨 추적은 언제 멈추는가? (펌별 핵심 차이)
좋은 펌: 트레이더가 일정 수익(보통 최대 손실 금액)을 달성하면, 추적이 멈추고 고정 방식(Static)으로 변경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버는 만큼 쿠션이 늘어납니다.
불리한 펌: 목표 수익을 달성할 때까지, 혹은 펀딩 기간 내내 추적이 멈추지 않습니다. 내가 $10,000를 벌고 있어도 손실 쿠션은 여전히 초기 금액($5,000)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 최종 요약: 프랍펌에 도전할 때는, 수익이 날 때마다 내 손실 제한선도 함께 따라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