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맵 사용지침서

북맵이란 무엇인가?

북맵은 시장의 유동성(Liquidity)을 시각화하고 주문장(Order Book)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거래플랫폼입니다. 특히 주문장의 상황을 히트맵이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지나간 과거에 어느 가격대에서 어떤 강도로 주문이 들어있었는지 쉽게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그런 매물대에서 발생한 시장가 주문들을 버블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트맵의 색상은 이미 들어가 있는 주문들. 즉, 수동적인 주문들이고 버블은 시장가로 주문북에 들어있는 주문을 공략하는 형태로 버블의 크기와 색상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그 외 대량의 손절주문(Stop)이 발생 상황이나 기관들의 숨겨진 큰 규모의 주문(Iceberg)에 대한 정보와 같은 좀 더 고급정보도 제공이 됩니다.

맨 처음 파악하셔야 하는 개념은 북맵의 히트맵과 버블의 의미입니다. 1시부터 1시1분까지 1분동안 거래량이 10이였다고 가정했을때 10계약이 체결된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체결된 가격이 Bid와 Ask 중 어느쪽이 건드려져서 체결되었냐가 중요합니다.  매매를 체결시키기 위해서 현재 가격에서 떨어진곳에 지정가를 넣어두고 가격이 내 지정가를 건드려서 체결되길 기다리는 트레이더는 수동적인 거래자겠고, 직접 bid나 ask가격을 공략해서 시장가로 거래를 체결시키는 트레이더는 공격적인 트레이더라고 보면됩니다. 매수자와 매도자 누가 주도권을 쥐고있는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게 북맵입니다. 

수동적 매물대를 제공하는 부분은 히트맵으로 표현되고 공격적 즉, 시장가로 체결되는 부분이 버블의 크기와 색깔로 구별이 됩니다. 우선 이 차이와 의미를 이해하시고 가격이 매물대에 접근해 감에따라 발생되는 힘겨루기에서 단기적 시장의 방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게 북맵의 장점입니다. 이런것을 Order flow나 Tape reading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북맵 유용한 링크

• Insight 북맵 사용자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올리는 공간

• Knowledge Base 북맵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매뉴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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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맵에 대한 고찰 내용들

북맵을 사용하려면 그래픽카드에 좀 신경을 써야합니다. 매일 24시간 데이타를 저장해 나가신다면 하드디스크 용량도 꽤 필요한 편입니다.

북맵은 order-flow 툴 중 하나입니다. 북맵 이외에도 tape reading을 위한 order-flow 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툴들이 제공하는건 마이크로 레벨의 정보들이기 때문에 북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더 큰 맥락을 파악하고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북맵은 사실상 제한적인 환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켜보는 종목이 유동성이 풍부하고 변동폭도 클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큰 뉴스발표 이후같은 상황이나 거래량이 많은 날 지켜보고 의미있는 정보를 빼오기가 더 쉽습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도 결국 마이크로 수준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편이 더 많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스킬핑이나 단기거래에 필요한 툴로써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매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북맵에서 확실한 지지매물대를 보여주고 그 매물대에서 큰 흡수(absorption)가 발생하는걸 포착할 수 있다면 매수의 타이밍으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북맵에서 눈에 확실히 보이는 지지나 저항 매물대를 확인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유동성이 큰 매물대에서 그리고 그런 매물대로 접근을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매물대에서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먼저 지켜보고 진입을 하는게 좋습니다. 큰 지지매물대가 보인다면 거기서 꼭 지지를 해주는게 아니란말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속에서 그 지지매물대가 어떤 역할을 할지 확인 후 거래를 하는게 맞습니다. 따라서 매수가 될수도 있고 매도가 될수도 있습니다.

Bear leg와 Bull leg에서의 상황 관찰하기: 북맵 교육자료를 보면 자주 나오는 말이 who is in control of current order flow 입니다. 즉, 누가 현재 상황의 주도권을 쥐고있냐를 파악하는데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매도자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작은 bear leg(아래쪽으로 삐죽 나오는 꼬리)에서 빨간색 버블이 주로 나타날 것입니다. 공격적인 매도자가 Bid에 있는 매수지정가 주문을 때려서 거래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bull leg에서는 약한 상황이 연출될것입니다. 우선 bear leg때보다 bull leg에서 거래량이 더 적을테고 형성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더 오래걸릴것입니다. 매수자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일직선으로 뻗으면서 진행하는게 아니고 내리더라도 조금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bull leg와 bear leg에서 연출되는 상황을 보고 누가 시장의 주도권을 갖고있는가 어느 방향으로 일반적으로 흘어가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어느 시점에 매도를 하고 매수를 해야할지 좀 더 보일것입니다.

absorption/soaking VS. regular market activity: 시장상황이 정상적이라면 예를들어 큰 붉은색 버블이 생기면 가격도 하락을 해야하겠지만 큰 버블이 즉, 시장가로 매도자가 Bid를 쳐서 가격을 내리려해도 그걸 다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숨은 매수자가 있다면 붉은 버블의 크기에 비해서 실제로 가격은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시장가 매도가 흡수되는것이므로 가격이 반전을 할수도 있다는 신호가 될수있습니다.

북맵은 고정된 시간대의 차트를 보여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처음 접하면 생소할 수 있으며 이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기 때문에 고정된 시간대의 차트와 함께 보는게 좋습니다.

북맵의 Zooming을 얼마나 할것인가? 그리고 가격축은? 북맵 차트위에서 마우스를 스크롤하면 차트가 더 긴 시간대를 보여주기도 하고(Zooming out) 반대로 스크롤 하면 더 단기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Zooming in). 이는 아래쪽의 시간 간격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가격축에서 마우스를 스크롤하면 가격축 자체가 또 Zooming in/out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걸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시간간격을 넓게 줌아웃 해버리면 큰 그림으로써 매물대가 어디있는지 파악하기는 좋겠지만 자세한 bid와 ask에서의 거래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없기때문에 매매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게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조절을 해야합니다.

아래 애드온들은 추천하는 애드온들 입니다.

bookmap.com/knowledgebase/docs/KB-Indicators-Absorption 

bookmap.com/knowledgebase/docs/Addons-Instrument-Copy 

bookmap.com/knowledgebase/docs/Addons-LT-Pro 

bookmap.com/knowledgebase/docs/Addons-Outside-Liquidity 

Fast Track Trading에서 제공하는 무료 풀버젼 북맵 설치안내

FTT가 먹튀했기 때문에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분 절차관련 내용은필요한것도 같아서 남겨두겠습니다.